골다공증은 뼈의 칼슘성분이 빠져나가서 뼈가 푸석푸석하여 마치 구멍이 숭숭 뚫린 스폰지 처럼 되는 병을 말합니다.
그래서 조그만한 충격에도 쉽게 뼈가 부러지고 또 부러진 뼈가 잘 낫지도 않습니다.
더욱 심해지면 심장과 폐를 감싸고 있는 갈비뼈까지 충격으로 쉽게 부러지면서 속의 장기를 다칠 수도 있습니다.
심지어는 목숨까지 잃을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골다공증이 무섭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뼈가 약하여서 조금한 물건도 들다가 척추뼈를 다쳐서 디스크나 요통(허리통증), 관절통으로 고생을 하게되는 것입니다. 하루빨리 치료를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골다공증의 원인
골다공증은 어느 한가지 원인으로 나타나기 보다는 여러 가지 원인이 복합적으로 중복되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첫째 : 나이가 많아지면 뼈를 만드는 세포의 기운이 약해지고 칼슘이 위장에서 잘 소화 흡수되지 않으므로 뼈가 약해집니다.
둘째 : 운동 부족으로 뼈에 자극을 주지 않고 편하게 지내기 때문에 자기 몸 스스로가 더 이상의 뼈세포를 만들어내지 않아서 뼈가 약해집니다.
셋째 : 폐경이나 수술로 난소를 제거했을 때 여성 호르몬의 분비가 감소되거나 분비되지 않아서 뼈가 약해집니다.
넷째 : 손발이 차고 아랫배가 차면 역시 난소가 제 기능을 못하여 여성호르몬의 분비 감소로 뼈가 약해집니다.
다섯째: 술, 담배, 식품첨가물이 많이 든 인스턴트 식품을 많이 드시면 뼈가 약해집니다.
여섯째: 특히 당분이 많이 든 청량음료나 설탕, 과자류를 많이 섭취하면 당분이 칼슘을 고갈시키기 때문에 뼈가 약해집니다.
일곱째: 가족 중에 뼈가 약한 사람이 있으면 유전적인 원인으로 인하여 뼈가 약하게 태어납니다.
여덟째: 신장(콩팥)기능 이상.
주의!! 골다공증 이런분 잘 걸린다.
짠 것보다 단 것을 좋아하는 편이다.
소변이나 대변 보는데 문제가 있다.
남자보다 여자가 더 잘걸린다.
운등이나 움직이는 일을 싫어 한다.
폐경기가 찾아왔다.
생리에 이상이 있다.
평소에 잘 삐거나 신경통 증세가 있다.
햇빛을 쪼이는 일이 드물다.
신장(콩팥)기능에 문제가 있다.
청량음료, 인스턴트 식품을 즐긴다.
과잉 당분 섭취는 칼슘 소모를 촉진시킨다
설탕이나 사탕, 과자, 초콜렛 등 당분류는 뼈를 형성하는 칼슘의 적입니다.
특히 요즘 청량음료를 많이 섭취하는데 그 속에 들어 있는 당분은 핏속의 칼슘소모를 촉진하는데 핏속의 칼슘이 부족하면 나중에는 뼈속의 칼슘을 빼앗아가 결국 우리의 뼈를 약하게 만들어 골다공증과 같은 푸석푸석한 뼈를 만들어 다리, 허리. 팔과 어깨 등을 약하게 만듭니다. 바로 과잉 당분은 칼슘의 도둑입니다. 또한 피를 산성화 시켜서 각종 성인병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골다공증의 증상
첫째 : 요통입니다
골다공증 초기에 흔히 나타나는 증상으로 뼈가 얇고 약해지면 등뼈가 몸을 제 대로 지탱할 수가 없게 됩니다.
그러므로 운동축으로서의 제기능을 다할 수 없 게 되어 허리와 등이 아픈 중세를 나타냅니다. 골다공증이 심해져서 등뼈가 체중을 감당할 수 없게 되면 등뼈 중에서 가장 약 한 부분에 있는 뼈가 마치 메주가 짓눌리듯이 찌그러져 쥐포처럼 되어버리는 데 이것을 압박 골절이라고 합니다.
둘째 : 키가 줄어들고 등이나 허리가 굽습니다.
우리의 등뼈는 모두 24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런데 골다공증으로 뼈의 밀도가 줄어들어 척추뼈 하나에 2밀리씩 만 줄어들어도 키가 무려 4.8센치나 줄어듭니다. 그러나 이것은 엑스레이로는 알 수가 없으며 나이든 여성이 스 스로 키가 줄었다고 생각들 적에는 골다공증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와같은 이치로 허리와 등이 휘는 것도 골다공증의 주요증상 가운데 하나입니다.
셋째 : 작은 충격에도 뼈가 잘 부러집니다.
골밀도가 줄어들어 마치 속이 빈 통나무처럼 되니 조금한 충격에도 뼈가 잘 부러지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우리가 소나 돼지의 뼈로 사골을 끓여 먹은뒤 그 뼈는 진액을 모두 잃어버려 푸석푸석 잘 부수어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골다공증 환자의 뼈가 바로 그러합니다.
그 외 골다공증의 증상
하나 : 앉았다가 일어설 때 혹은 자고 일어났을 때 허리나 다리에서 뻐근하거나 뻐걱거리는 소리가 난다.
둘 : 누운체로 전혀 일어나지도 못할 때가 있다.
셋 : 허리와 엉덩이가 아프면서 다리를 절기도 한다.
넷 : 거동은 하지만 몸 여기 저기가 쑤시면서 키가 줄어드는 느낌이 든다.
다섯 : 얼굴에 기미가 끼고 피부가 검어지는 증상이 생긴다.
여섯 : 얼굴이 화끈거리는 열감이 느껴 진다.
골다공증의 예방법
등산이나 산책을 자주한다.
뼈는 압박을 받을수록 튼튼해지는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무리하지 않는 범위 안에서 운동을 많이 하면 뼈를 튼튼하게 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반대로 누워서 편안하게 아무일도 하지 않고 놀면 그만큼 몸은 스스로의 자연 치유력을 잊어 버려 뼈세포를 더 이상 만들지를 않아서 뼈가 점점 더 약해져 갑니다. 골다공증과 골다공증으로 인한 골절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일주일에 2-3번의 등산을 하고 또 날마다 한번씩 한시간 정도씩 산책을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산책이나 등산을 자주하면 등이 바르게 펴지고 골밀도가 높아져서 넘어져도 뼈가 잘 부러지지 않습니다. 뼈만 튼튼해지는 것이 아니라 대퇴부를 덮고 있는 힘줄과 근육의 힘도 세어져서 잘 넘어지지도 않습니다.
뼈를 튼튼히 하는 식품을 평소에 자주 섭취합니다.
햇빛을 많이 쪼인다.
요즘 피부암 때문에 햇빛을 쪼이는데 반신반의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사실 피부암은 햇빛이 강하게 쪼이는 곳에서 백인들과 같이 자외선을 차단하는 멜라닌 색소가 거의 없는 이들에게서 자주 나타나는 현상으로 동양인들은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어느 정도의 적당한 양의 자외선은 뼈를 튼튼하게 할 뿐 아니라 상당히 센 살균작용을 한다는 사실이 이미 백여년전부터 밝혀진 사실입니다. 사람을 햇빛을 통해서 비타민 D를 합성해야 그것이 뼈를 튼튼하게 하는 작용을 하는데 일본에서 실험한 바에 따르면 야간업소에서 일을 하는 사람들이 일반인들에 비해 골밀도가 훨씬 낮았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그리고 사람의 뼈는 햇빛이 적은 겨울보다 햇빛이 많은 여름철에 골밀도가 8%나 더 높아진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