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의 건강과 행복을 책임지는 건강지킴이가 되겠습니다.
고열, 오한, 두통,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은 장티푸스와 아주 유사합니다. 단지 원인이 되는 균이 다르고, 감염된 사람이 영아나 고령자, 백혈병 등 심한 기존질환을 가진 사람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질병의 경과가 훨씬 가볍습니다.
파라티프스는 환자나 보균자의 배설물에 오염된 음식이나 물 또는 환자가 직접 조리한 음식 등에 파라티푸스균이 묻어서 전염됩니다. 따라서 철저한 위생관리가 중요합니다. 파라티프스환자와 접촉했을시에는 가까운 보건소나 병·의원을 방문하여, 균 검사를 받으십시오. 24시간 간격으로 연속 2번 검사해 음성을 확인하기 전까지는 음식을 조리하지 마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