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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보건소

군민의 건강과 행복을 이어주는 고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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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엔자

인플루엔자란?

흔히 ‘독감’이라고 불리우며 호흡기를 통하여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갑자기 고열, 두통, 근육통, 피로감, 인후통, 기침, 가래, 콧물 등이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건강한 사람은 수일간 증상을 보인 후 회복되지만 만성폐질환자, 심장질환자, 면역저하자 등은 폐렴과 같은 합병증이 발생하여 사망할 수 도 있는 질환입니다.

인플루엔자의 증상과 합병증

  • 증상 : 갑작스러운 고열과 더불어 전신근육통, 쇠약감 등의 전신증상이 아주 심한 것이 특징이며, 기침, 인후통, 객담 등의 호흡기 증상이 있습니다. 인플루엔자에 걸리게 되면 기관지 손상을 받게되고, 이로 인하여 이차적으로 세균감염이 일어나 "세균성 폐렴"에 걸릴 가능성이 많습니다.
  • 합병증 : 인플루엔자는 합병증으로 세균성 폐렴, 탈수 등이 발생할 수 있고, 울혈성 심부전증이나 천신, 당뇨 등 기존에 앓고 있던 만성 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어린이의 경우에는 합병증으로 부비동염과 중이염 등이 발생할 수 있으며, 노인과 만성 질환이 있는 사람에서 중대한 합병증의 발생 위험이 더 크기 때문에 이들에게는 예방접종을 권고합니다.

인플루엔자의 전염성과 전염기간

기침, 재채기를 통하여 사람에서 사람으로 전염이 매우 잘됩니다. 바이러스에 노출된 후 보통 1-4일(평균 2일)정도 지나면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인플루엔자 환자의 경우 나이에 따라서 전염기간에 차이가 있는데, 성인의 경우 증상이 생기기 하루 전부터 증상이 생긴 후 3-7일 동안 전염력이 있으나 소아의 경우에는 1주일 이상 전염력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인플루엔자의 치료와 예방접종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으면 인플루엔자를 예방할 수 있으며, 페렴이나 뇌염 등의 합병증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인플루엔자는 매년 접종을 받아야 하며, 인플루엔자가 유행하기 전인 11월말까지는 접종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늦은 경우에도 인플루엔자가 유행할 기미가 보인다면 1-2월이라도 접종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예방접종을 받아야 하는 대상

  • 폐 질환자, 심장 질환자
  • 만성질환으로 사회복지시설 등 집단시설에서 치료, 요양, 수용 중인 사람
  • 병원에 다닐 정도의 다음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 : 대사질환(당뇨병)자, 신장질환자, 만성간질환자, 악성 종양자 면역 저하 환자, 아스피린 복용 중인 6개월∼18세 소아, 혈색소병증환자
  • 65세이상의 노인
  • 의료인, 환자 가족입니다.

    인플루엔자 증상이 있는 어린이에게는 의사의 자문 없이 아스피린을 주지 마십시오. 특히, 열이 나는 경우에도 더욱 그렇습니다. 일부에서 라이씨 증후군(Reye syndrome)이라는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