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부령미술관
14시간 40분 소요
간성북천교
진부령미술관(진부령정상)-진부령휴게소-소똥령입구(진부리)-소똥령제2봉-소똥령제1봉-참나무굴락지-장신유원지-장자골-어천,장신임도갈래길-장신2리마을뒤-꽃대마을뒤-어천3리오단폭포-관대바위-고성산정상-수성샘터-샘터골입구-북천교
진부령 정상(해발520m)에서 미술관을 관람하고 동해바다가 있는 곳 동쪽 방향 북천교까지의 코스. 걸어서 15시간 정도 소요되는 거리다. 4.3km 내려가다 고성군 특산물이 있는 진부령 휴게소에서 관람 후 소똥령 제1봉을 올라가게 되며 묶인 소가 똥을 많이 누어 소똥령이라 이름지었다한다. 참나무 숲과 소나무의 향기를 맡을 수 있고 4.4km에서 장신리 마을관리 휴양지에 도착 휴식 후 장자골을 지나 서쪽 방향으로 오르면 어천, 장신리간 임도길이 나온다. 임도길은 산림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하여 국비를 투자하여 이곳에서 고성산 관대바위 있는 곳까지 5시간 정도 소요되며 산소(Co2)가 최고 많은 지역으로 평가된다. 관대바위는 옛날 선비들의 갓 모양을 하고 있는 모양으로 생겨 관대 바위라 이름지었고 이곳에는 지네와 산약초, 독사가 많이 서식하고 있어 생태계의 보고이며 한방을 좋아하는 한약상들이 즐겨 찾는 곳이기도 한다. 이곳에 위치한 곳이 고성산이며 산 주위로 석축 흔적이 많이 있으며 해발 291m로 간성 시가지 전경을 바라볼 수 있고 고려, 조선시대의 도기와 유물들이 다량 산포되어 있다고 한다. 각종 난을 방어했던 중요한 역할을 한 역사적 유적지이다. 동북방 2km의 지점으로 내려가면 고려 마지막왕 공양왕이 공양군으로 강등되어 원주로 추방된 뒤 간성으로 다시 피난하여 2년 동안 기거했던 수타사지가 있으나 생략하고 다시 북서쪽으로 산길을 따라 가게 되면 수성샘터가 나오는데 고성산 오름길 입구에서 4km정도에 있다. 맑은 물이 가뭄에도 그치지 않고 계속 나오는 곳으로 간성읍민이 아침 저녁으로 다니는 산책길로 유명하다. 이곳에서 북천교까지 1km, 10분이면 도달 할 수 있는 거리이며, 북천교는 남북이 함께 놓았다고 하여 합축교라고 하였으며 7번국도와 46번 국도의 교차로에 위치하고 있어 군사시설이나 교통시설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