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리는 거진읍의 상수원이자 지역 농사의 젖줄인 노루목 저수지와 송강천 그리고 푸르른 산과 들이 아름답게 펼쳐지는 산골 마을로, 물 좋고, 산 좋은 산촌마을입니다.
특히, 청정한 자연환경에서 친환경 오리농법 금강산 오대미를 생산하여 자연과 건강이 담긴 밥상을 소비자들에게 올리고 있습니다.
제한 된 공간이 아닌 넓은 산과 들에서 야생산닭, 흑염소를 기르고, 산에서 나는 산나물과 도라지, 산더덕, 감자, 옥수수 등 순수 자연식품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송강리를 대표하는 상징물로 송강천과 노루목저수지 그리고 건봉사가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천년고찰(千年古刹) 건봉사(乾鳳寺)가 인근에 위치한 역사 깊은 마을입니다. 아직까지도 사찰지가 발굴의 손길을 기다리는 문화와 전통이 서려 있습니다.
학봉산하에 있는 대대골(大谷村)과 고대에 동구(東口)섬이라 부르던 몽강촌(夢江村)을 합하여 상걸탄리(上巨呑里)라 불러오다 후에 송강리라 부르고 있습니다.
수복 당시 마을에 뒤늦게 입주가 허용되었으며, 속칭명은 동쪽에 송정리, 서쪽에 수동면, 남쪽에 석문리, 북쪽에 용하리가 위치하고 있어서 사거리라 부르기도 합니다.
송강리 마을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노루목저수지와 건봉사 천년 고찰이 마을 인근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또, 마을을 가로지르는 송강천이 있으며, 주변에 계곡이 많아 쉴 곳이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