넓은 갈대밭 위에 수천 마리의 철새와 고니가 날아들고 울창한 송림으로 둘러싸여 주변경관이 빼어나 예로부터 주변에 유명한 별장들이 많았던 곳으로 지금도 이승만대통령화진포기념관&별장과 이기붕별장, 김일성별장이 역사안보전시관으로 운영되고 있다.
1970년대부터 겨울 철새이면서 천연기념물 제201호인 고니와 청둥오리 등 철새가 많이 날아와 호수일대에 장관을 이루고 있다.
초도리 앞 500m해상에는 1,000여평의 금구도라 이름 붙여진 이곳은 신라시대 수군의 기지로 사용하던 곳으로 섬의 북쪽에 석축 일부가 남아 있고 대나무 숲으로 이루어진 섬의 중심부에서 와편과 주춧돌이 1997년 4월 문화재연구소 학술 조사반에 의해 발견되기도 했다.
화진포는 2015.12.14. 싱가포르 리센룽 총리부부가 개인휴가를 즐겼던 곳이기도 하다.
총리 부부는 화진포 호수와 응봉 정상에서 찍은 사진과 화진포의 아름다운 풍광을 소개하는 내용을 페이스북에 올렸다.
고성군민, 국가유공자, 1~3급 장애인, 65세 이상, 현역군인(육,해,공군) 무료입장
역사안보전시관(김일성별장, 이승만 초대대통령별장 및 기념관, 이기붕별장)